수업 수강 하기 전에 여러 고민들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패션디자인 수강 후기를 읽었었는데,

벌써 수업 시작한 지 5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저의 수강후기를 작성하게 되네요.

옷을 만들기 위한 기초 과정이 무엇인지 (제도, 도식화)

원단이 하나의 옷으로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어떠한 작업을 거쳐야 하는지 (재봉)

제품으로 판매되기까지 필요한 추가적 활동은 어떤 것들이 요구되는지 등

기본 지식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홈패션의 간단한 소품 만들기부터

스커트, 팬츠, 셔츠, 블라우스, 베스트, 원피스, 바람막이 자켓, 철릭원피스(신한복), 자켓

포토샵, 도식화, 일러스트

6개월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수업을 통해 

제도, 재단, 재봉으로 완성한 옷들과 기술입니다.

개인적인 실력은 아직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이 전무한 상태에서 

4-5개월만에 자켓까지 완성하는 수업 내용적 측면에서는

양질의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 여부에 따라 만족도가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후회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신 안상회 선생님, 윤은지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